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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신청해야 하는 5가지 정부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풍수해 보험, 에너지 캐시백, 에너지 바우처, 청년도약계좌, 그리고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풍수해보험
6월에 신청해야 하는 정부지원 제도 첫 번째는 최대 100%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풍수해보험입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태풍이나 홍수가 발생하면 슈퍼 태풍이나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 전 괌 태풍도 4등급 슈퍼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거의 매년 태풍이나 장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지진도 종종 발생하면서 정부에서 풍수해보험의 지원비율을 높여왔습니다. 가입 지역 및 면적, 보상 한도에 따라 보험료의 일부 차이가 있지만 정부지원 최소 70%, 최대 100% 전액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입니다. 작년 4월부터 풍수해 보험법이 개정되면서 저소득층 대상자 중에서 과거 자연재해로 재난지원금 또는 풍수해보험금을 지원받은 적이 있거나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대상자에 포함되어 있다면 100% 지원받을 수 있고 일반 국민들도 최소 70% 이상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주택의 경우 가입면적 80제곱미터 기준으로 자가라면 연보험료가 13,200원, 세입자라면 5,900원으로 제해 발생시 보험료의 수백배에서 수천배 이상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의 상가나 공장, 비닐하우스 등도 70% 이상 정부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니 올여름 자연재해에 대비해서 소액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은 국내 7개 대표 민간 보험사나 국민재난 안전 포털에서 보험상품에 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하시고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에너지 캐시백
다음으로 6월 7일부터 시작되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전기요금이 인상되어 에어컨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에너지 캐시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기존에는 전기 사용량에 따라 킬로와트당 30에서 7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었는데, 이제는 최대 100원까지 인센티브 금액을 더 확대합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통해 전기요금을 일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캐시백 신청은 6월 7일부터 한국전력의 에너지마켓 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한가지 정보중에는 가전제품 중에 전기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제품은 에어컨이 아니라 전기밥솥이라고 합니다. 보온 모드에서 계속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은 밥이 되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밥맛도 더 좋아지고 전기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 바우처
5월 3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에너지 바우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필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서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는 바우처입니다. 올해에는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과 함께 폭염이 예상되어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인상되었습니다. 겨울보다 여름에 더 취약한 분들을 위해 동절기 바우처 금액 중에 45,000원까지 여름에 미리 사용할 수 있도록 되었고, 여름철 지원금액 중에 잔액이 발생하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동절기로 자동 이월됩니다.에너지 바우처 신청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증가와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여름철에는 풍수해 보험, 에너지 캐시백, 에너지 바우처와 같은 정부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부지원 제도들은 개인과 가정의 안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제도의 신청 방법과 세부 정보를 확인하여 올바르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는 대통령의 청년정책 핵심 공약 중 하나로, 5년 동안 매월 7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아 최대 5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소득에 따라 정부의 매칭비율이 다르게 적용되어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만, 소득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가입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소득이 총급여 기준으로 2,400만원 이하인 경우, 매월 4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24,000원의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개인소득이 6,000만원에서 7,500만원 사이인 경우, 정부 기여금은 지원되지 않지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금리는 가입 후 3년 동안은 고정금리이고,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며,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 소득의 18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 병역이행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인정되며, 최대 만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나 청년내일저축계좌와는 달리,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청년희망적금을 이미 가입한 경우에는 해지하거나 만기가 돼야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신청은 6월부터 비대면으로 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민금융진흥원 콜센터(1397)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저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또 다른 제도입니다. 이 통장은 참여자가 2년 또는 3년간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의 예산과 시민 후원금으로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근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소득 기준은 세전 월평균 255만원 이하이고, 부모나 배우자의 소득은 연 1억원 미만, 재산은 9억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합니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청은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해당하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이상으로 6월에 신청이 시작되는 5가지 정부지원 제도를 소개해 드렸는데 본인에게 해당하는 제도들은 미리 알아두셨다가 잊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