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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어린 왕자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그 꽃 하나만으로도 너희들 전부보다 더 소중해. 내가 물을 준 꽃이기 때문이야. 내가 바람막이로 바람을 막아 준 꽃이기 때문이야. 내가 벌레를 잡아 준 꽃이기 때문이야. 두고두고 기억되는 어린 왕자의 말입니다

 

어린 왕자 도서 줄거리

 

어린 왕자는 프랑스의 작가 생택쥐페리의 저서로, 작가가 1935년 비행 도중에 사하라사막에 불시착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는 과정을 모티브로 하여 1943년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동화 소설로, 비교적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의미와 메시지를 담고 있어,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판타지적인 세계에 깊게 뿌리를 둔 이야기로, 현실과 환상이 혼재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우주여행을 하는 소년인 어린 왕자입니다. 어린 왕자는 무심한 성인들의 세계에서 헤매며, 인간성의 소중함과 존엄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어린 왕자는 어느 낯선 사막에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그맣고도 귀여운 꽃과의 대화를 통해 그녀와 친해지고, 함께 여행을 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듣게 됩니다. 어린 왕자는 그녀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깊이를 깨닫게 되고, 그녀와 이별을 하게 됩니다. 이후, 어린 왕자는 여러 곳을 떠돌며, 장미꽃, 여우, 왕, 술꾼, 사업가 등을만나면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아픔도 함께 겪습니다. 하지만, 그의 여정은 아름다운 별빛들과 함께 끝나게 됩니다. 이 책은 세상의 다양한 가치들을 담은 메시지와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생택쥐페리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 놓으며,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 소중한 대인 관계의 중요성 같은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담아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이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누구의 인생에서나 발견될 수 있는 공통적인 감정들을 함께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됩니다.

 

작가 소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20세기 초반의 프랑스 작가입니다. 그가 세상에 알려진 대표작 중 하나인 어린왕자는 그가 생전에 직접 그림과 글을 써 완성한 작품입니다. 이 책의 인기로 그는 세계적 작가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생텍쥐페리는 이 작품 이외에도 성채, 야간 비행 같은 이름 있는 작품들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그의 글은 대체로 비행사로서의 삶에 대한 회상과 인생철학적인 내용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약 26 년동안 비행사로 생활하면서 비행사의 실패와 문제상황을 다룬 과학서적들도 다수 썼습니다. 그의 작품은 계속해서 전 세계인의 마음에 영감을 주고 감동을 주며, 상상력, 우정, 삶의 의미 찾기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독후감

 

출판 80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이십세기말을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인 어린 왕자는 단순한 어린이 소설로 이지만 어른의 눈으로 읽어도 아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이 책의 중심 주제는 관계의 의미와 중요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어린 왕자와 그의 사랑하는 장미 사이의 유대감은 사랑의 섬세한 본성과 그것을 양육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을 전해주며 관계를 의미 있게 만드는 무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진정한 우정에는 시간과 노력,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타인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발전시키라고 가르칩니다. 또한 어린 왕자는 어린 시절 가진 순수함의 상실과 성인의 압박감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내면의 아이와 연락이 끊긴 어른들과 왕자의 만남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억누르는 사회적 규범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제공합니다. 작가는 우리에게 일상의 제약에서 벗어나 단순한 즐거움의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말한느 듯합니다. 이처럼 어린 왕자는 단순한 동화책이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귀중한 교훈을 주는 책입니다. 어린 왕자의 눈을 통해 호기심을 가지고 우리의 삶에 접근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찾고, 주변 세계의 경이로움을 감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는 이 책의 매력 중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섬세한 그림은 등장인물에 더 쉽게 동화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린 왕자는 세대를 넘어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영감을 주는 보석 같은 책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이 작품은 우리 마음속에 숨겨진 순수함, 아름다움 그리고 삶의 단순함까지도 소중히 여기도록 우리를 부드럽게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