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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듣는 소년
우주를 듣는 소년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두고 아이들에게 선물하기에 매력적인 책. 우주를 듣는 소년. 이 책을 통해 유머, 지성, 따뜻함 그리고 날카로운 풍자까지 다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각박한 현실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보석같이 빛나는 소설이 될것입니다.

 

우주를 듣는 소년 도서 줄거리

 

우주를 듣는 소년은 올해 4월에 출판된 루스 오제키의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물질에 대한 우리의 집착이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식을 탐구하는 사색적인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주변 사물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 베니라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설은 일련의 맞물린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다른 등장인물의 관점에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개를 통해 작가는 의식의 본질, 언어의 힘, 예술과 문학이 우리 삶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탐구합니다. 소설의 중심 주제 중 하나는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사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베니의 능력을 통해 설명되며, 사물에 담긴 이야기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니가 이러한 목소리에 더욱 익숙해짐에 따라 그는 세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기 시작하고 가장 일상적인 사물의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무상의 개념입니다. 이는 불교의 형과 공에 대한 개념을 언급한 책의 원어 제목에서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즉, 만물은 영원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것들에 대한 우리의 집착은 괴로움의 근원입니다. 이 주제는 소설 속에서 여러 등장인물이 자신에게 집착하는 것을 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험을 통해 설명되어지고 있습니다. 소설은 또한 언어의 힘과 언어가 세상에 속한 우리의 이해를 형성하는 방식을 탐구합니다. 이것은 베니의 어머니 에너벨이라는 인물을 통해 설명됩니다. 애너벨의 관점을 통해 작가는 문학이 우리의 삶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그것이 위안의 원천이자 탈출 수단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주를 듣는 소년은 인간 존재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 중 일부를 탐구하는 사려깊고 많은 생각을 갖게하는 작품입니다. 형태와 공허함, 무상함, 언어의 힘 사이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이 소설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과 주변 세계와 관계를 맺는 방식에 대해 성찰하도록 초대합니다. 작가의 서정적인 글쓰기와 다양한 서사를 함께 엮는 능력은 이 소설을 매우 매력적이고 읽는 이들의 생각을 자극하도록 안내합니다.

 

우주를 듣는 소년 작가 소개

 

루스 오제키는 정체성, 기억, 의식의 본질과 같은 복잡한 주제를 탐구하는 생각을 자극하는 소설로 유명한 캐나다계 미국인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입니다. 그녀는 1956년 3월 12일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에서 일본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노스햄프턴에 있는 스미스 칼리지에서 영어와 아시아 연구를 공부하였으며, 졸업 후 그녀는 일본의 불교 사원에서 1년을 보낸 것을 포함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여행하고 일하면서 몇 년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나중에 그녀의 글, 특히 선불교와 마음챙김의 개념에 대한 그녀의 관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다양한 독립 영화에서 미술 감독 및 애니메이터로 일하면서 영화 제작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첫 번째 소설인 "내 고기의 해"는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어 많은 상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소설은 미국산 쇠고기를 홍보하는 TV 쇼의 프로듀서로 일하는 제인이라는 젊은 일본계 미국인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후 2013년 그녀는 소설 "내가 너를 구할 수 있을까"을 출간하여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수많은 다른 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현대 문학계에 상당한 공헌을 한 존경받는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로 많은 생각을 자극하는 작가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주를 듣는 소년 독후감

 

우주를 듣는 소년은 언어의 힘과 그것이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형성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많은 생각을 갖게하는 소설입니다. 이 책은 풍부한 어휘, 상호 연관된 스토리 구조, 슬픔과 상실에 대한 탐구를 통해 지적이고 감정적인 아주 매력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소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주변 물체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 어린 소년 베니의 이야기로 베니의 경험을 통해 작가는 의식의 본질과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형성하는 데 언어가 수행하는 역할을 안내합니다. 소설은 장난스러운 언어와 유머로 가득차 있어 저를 쉽게 베니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슬픔의 과정과 우리가 상실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탐구하는 감성적인 소설입니다. 주변 물체의 목소리를 듣는 베니의 경험은 초현실적으로 우리가 물체와 사람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에 대한 강력한 은유 역할을 합니다. 상실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나는 이러한 주제에 대한 소설의 탐구가 특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소설의 중심 주제 중 하나는 무상의 개념과 삶의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식입니다. 이것은 불교 철학에서 자주 탐구되는 주제이며, 작가는 무상과 공과 같은 불교 개념을 사용하여 의식과 지각에 대한 소설에 깊이를 더합니다. 영성과 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소설의 이러한 측면이 특히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저에게 울림을 준 또 다른 주제는 언어와 우리 주변 세계 사이의 관계에 대한 탐구였습니다. 이 소설은 언어가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형성하고 우리 주변의 사물과 사람들이 그것들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를 통해 의미를 부여받는다고 말합니다. 항상 언어와 언어의 힘에 매료된 사람으로서 저는 이것이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아이디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우주를 듣는 소년은 문학, 철학 또는 영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적극 추천하고 싶은 시사하는 바가 많은 소설입니다. 유쾌한 언어, 문학적 언급, 슬픔과 상실에 대한 탐구는 이 책을 생각하면서 읽도록 하는 한편, 수용과 이해의 주제는 모든 연령의 독자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 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생각을 자극하고 감정적으로 풍부하게 만드는 소설을 찾는 사람에게 우주를 듣는 소년을 적극 추천합니다. 여전히 목소리로 나를 인도해주는 아버지께 이 책을 바친다는 책의 앞머리에 나오는 작가의 글이 책 전반에 대한 주제인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