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칙금 내고 운전면허 벌점 쌓였어요? 1만원 더 내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운전 중 원치 않게 쌓인 벌점. 벌점이 높아지면 자칫 운전면허 정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범칙금에, 쌓여가는 벌점에 걱정이신 분들께 더 이상 운전면허 벌점을 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범칙금을 내지 말고 기다렸다가 과태료를 내자

범칙금은 교통법규 위반 시 운전자에게 부과되는 금액으로, 속도위반이나 신호위반이 많습니다. 도로에서 경찰관에게 적발된 경우 운전자 신원이 확인되면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됩니다. 벌점을 줄이는 방법은 범칙금을 일정 기간 내지 않으면 자동으로 과태료로 전환되는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과태료는 운전자를 특정할 수 없거나 무인단속 카메라 등으로 적발된 경우 부과되며, 범칙금보다 1만 원 정도 더 내면 벌점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벌금은 형벌의 일종으로, 음주운전이나 뺑소니 등의 범죄행위로 적발된 후 정식재판을 거쳐 부과됩니다.

 

 

과태료와 범칙금 조회는 경찰청 이파인에서 가능합니다. 이파인 홈페이지에서는 무인단속내역, 미납과태료, 미납범칙금 등을 조회하거나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를 등록하면 무인 카메라에 단속되었을 때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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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돕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경찰청 홈페이지 이파인에 접속후 상단의 신청메뉴에서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을 하면,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거나 사고를 내지 않으면 1년마다 10점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면허 벌점을 감경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면허 벌점이 40점인 운전자가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10점 사용하면, 면허 정지 처분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1년 동안 무위반·무사고를 실천하면 면허 벌점이 49점이 될 때까지는 면허정지 처분을 받지 않습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은 1년마다 가능하며, 서약 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마일리지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지 않으면 계속 유지됩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안전운전을 장려하고, 운전자의 면허 정지 위험을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라면,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을 통해 면허 벌점을 감경받는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속도위반 과태료 감경, 의견진술 기간 내 납부하세요

속도위반으로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를 받으면, 의견진술 기간 내에 과태료를 납부하여 20%를 감경받을 수 있습니다. 단, 제한속도를 20km/h 이상 위반한 경우에는 감경 대상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의견진술 기간은 통지서 발송일로부터 10일입니다. 이 기간 내에 과태료를 납부하면 납부기한까지 납부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속도위반으로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를 받았다면, 의견진술 기간 내에 과태료를 납부하여 감경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