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별 차량 관리 꿀팁

주행거리별 차량 관리 꿀팁

예전에 비해 자동차 부품의 종류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관리 방법을 놓치거나 교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자동차에게는 치명적이죠. 오늘은 주행거리에 따라 무엇을 점검하고 무엇을 교환하는지 주행거리별 차량 관리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000km~ 엔진오일

 

엔진오일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해야 한다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엔진 오일은 5,000~10,000km마다 또는 3~6개월마다 교체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오일 점도가 좋아져서 10,000km 마다 교체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시내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단거리 이동이 잦다면 5,000~10,000km에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00km~ 에어컨 필터, 타이어 마모상태, 브레이크 패드 등

 

에어컨 필터는 시간적으로 6개월마다 교체 하거나 5,000~10,000km 사이의 주행거리를 달렸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의 경우는 균일한 마모와 승차감 향상을 위해 10,000km 지점에서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 편안함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타이어 교체 비용을 최소화합니다.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3~4만km 주기로 교체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20,000km~ 변속기 오일, 브레이크 호스, 라인의 누유나 파손

 

주행거리가 20,000km가 되면 변속기 오일, 브레이크 호스 및 기타 라인을 철저히 검사하여 누유 또는 손상 징후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검사는 교체가 필요한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검사는 매년 또는 2만km 전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화 플러그는 자동차 엔진의 연료 및 공기 점화에 필요한 스파크를 생성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이므로 점화 플러그는 2만km마다 점검하고4만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체 과정에서 점화 플러그 관련 케이블, 밸브 커버, 개스킷 부품을 동시에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40,000km~ 부동액 교환

 

주행거리가 40,000km에 도달하면 부동액을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냉각수는 보충해서 관리하는 것이지만 일반 부동액 기준으로는 2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하거나 주행거리가 4만km에 도달하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변속기 오일의 경우 일반적인 교환주기는 약 100,000km입니다. 단,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예상치 못한 변속충격이 발생한다면 그때그때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50,000km~ 타이어 교체, 브레이크 오일 교체

 

타이어를 부지런히 관리하더라도 언젠가는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 오기 마련입니다. 무조건 교체를 의무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약 5만km 정도 주행했다면 거의 마모 한계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압력을 전달하여 최적의 브레이크 성능을 보장하는 필수 부품입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오일은 2년 후 또는 40,000km 이상 주행한 후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000km~ 점화 코일, 플러그, 산소센서, 외부벨트 등

 

10만km가 됐을 때는 부품들을 교환하고 수정해 주지 않으면 연비, 출력, 배출가스까지 다 놓치게 됩니다. 10만km에는 제일 먼저 점화 코일과 플러그를 교환합니다. 만약에 엔진 부조가 없고 차가 현재 잘 출발한다 하더라도 분명히 연비는 떨어졌을 것입니다. 요새는 대부분 백금플러그를 쓰니 10만km에 교환하고, 코일도 출력이 좋고 이상 없으면 안 갈기는 하는데 10만km되면 교환해 주는게 좋습니다. 그 다음에 연비가 정말로 좋으려고 하려면 산소센서가 중요한데 만약 제 기능을 못하면 배출가스 중에 산소 농도 검출이 잘 안 돼서 엉뚱하게 연료를 과하게 넣을수가 있습니다. 팬 벨트를 교환 안 하게 되면 주행중 엑셀 페달을 밟을 때 고속주행에서 벗겨져서 차가 고장이 나는 수가 많습니다. 또 타이밀벨트 같은 경우는 보통 15km만에 교환하는데 운전 습관이 과속하는 스타일이라든가 만약에 짐을 싣는다면 12km만에 교환해 주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주행거리 기준으로 추천해 드렸으나, 주행 스타일과 차종에 따라 점검 항목과 시기가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1만km마다 1회 이상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여 정기점검을 받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차량이 잘 관리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